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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02월 06일 오후 02:49   |  조회수 2,579
    최근 웨딩업체들의 부도와 예기치 못한 사고들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 동안 적절한 해결책은 없었다.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웨딩쿨과 롯데손해보험과 함께 업계 최초로 결혼준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해주는 '웨딩보험'을 출시하고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결혼식 취소, 결혼관련 다양한 행사의 손해를 종합적으로 담보하는 이 상품은 (주)웨딩쿨에서 예식장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가입을 시켜주고 여행자보험과 같이 간편한 가입이 가능해 출시와 동시에 예비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식장의 파손, 결혼 당사자의 사망, 전염병 등의 사유로 결혼식이 취소되는 경우 최대 500만원, 결혼의상 손상 및 선물 등 예물의 훼손 또는 도난으로 인한 손해 시 최대 200만원, 신혼여행의 출국 실패 및 여행중단 등의 사유로 인한 숙박비용 최대 100만원 등이 주요 보장 내용이다.

    (주)웨딩쿨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내 웨딩시장은 결혼형태가 획일화되어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셀프웨딩, 스몰웨딩, 웨딩박람회 등 다양한 형태로 결혼준비를 하는 선진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로부터 소비자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전무했다. 하지만 이번 롯데손해보험과의 웨딩보험 출시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어느정도 해결되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결혼준비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의 '롯데 웨딩보험' 서비스를 가입하고자 하는 웨딩사업자(전국의 예식장, 스튜디오, 컨설팅업체 등)는 웨딩보험사이트에서 가입문의 및 세부내용을 확인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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