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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진
    11월 16일 오후 12:27   |  조회수 460
    2015년 11월 1일 제 소중한 신부님의 결혼식 답례 영상입니다...

    결혼 전부터 애띠고 사랑스러운 우리 신부님의 모습에 반해서 진짜 예쁜 인연 만들어 보고싶었던 그런
    소중한 커플의 결혼식이 드디어 끝났네요...

    결혼 준비 하며 이런 저런 힘든거 다 이겨내가며 차곡 차곡 알차게 준비 하시더니
    요렇게 예쁜 부부가 탄생되어서 너무 너무 뿌듯하고 뭉클 했어요~

    너무 너무 축하드리구요..^^
    어젯 밤에 보내주신 장문의 톡.. 폭풍 감동이었어요~~^^

    더 자세한 소식은 제 개인 블로그에 소식 올려드릴께요~~ 확인해주세요..

    http://blog.naver.com/mj282j2
    쿨하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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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진
    03월 08일 오후 06:24   |  조회수 288
    결혼 2일차 새내기 부부의 결혼식 영상입니다..

    소개로 저랑 인연이 된 동갑내기 커플 현지신랑님, 미연신부님^^
    처음 준비하실때부터 워낙 알콩달콩 하셔서 약간 염려 스러웠는데 ㅋㅋ
    10년 연애의 내공이 느껴질만큼 결혼식 당일 까지 준비하지 못한 신랑님의 센스(! ㅋㅋ)로
    또 알콩 달콩...

    결혼 당일까지도 저에게 웃음의 코드를 선사한 두 분의 멋진 결혼 선물 !!

    푸켓에서 바로 확인하실수 있도록 동영상 선물 보내드렸어요!!!

    리허설 촬영장에서의 풋풋한 준비사진까지 첨부했으니 재밌게 봐주시겠죵^^

    너무 너무 축하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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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진
    09월 12일 오후 04:44   |  조회수 312
    오늘은 한낮임에도 약간의 선선함을 느낄수 있을 만큼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고 느낄수 있었던 날이었던거 같아요..
    찬바람이 불면 너나 할것 없이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그리워 질때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사랑중이신 분들이라면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이 계절이 너무 너무 사랑스러우실 듯 하네요~

    자,,, 달콤한 사랑의 시 한번 들어보실까요?
    요즘 좋은 소식으로 들리지 않는 분이시지만 그래도 이 분의 목소리 하나만큼은 너무 너무
    설레게 하는 분이세요!!
    원태연님의 시 중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입니다.. 이병헌 님의 목소리로 진행하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며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았습니다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언젠가부터 저는 행복이 TV드라마나 CF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제 눈동자에서도
    행복이 보입니다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좋은 일들만 생길 수가 있는지
    그렇게 늦게 오던 버스도 어느새 내 앞에 와
    어서 집에 가 전화를 기다리라는 듯
    나를 기다려주고

    함께 보고 느끼라는 듯
    감미로운 사랑 얘기를 테마로 한 영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읽어보고 따라 하라는 듯
    좋은 소설이나 시집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그의 생일이 찾아옵니다
    그의 생일날 무슨 선물을 건네줄까
    고민하는 내 모습이 참 이뻐보입니다

    언제나 나를 떠올릴 수 있게
    메모와 지갑을 겸할 수 있는 다이어리 수첩을 사줘 볼까 하며
    이런 저런 고민을 하는 내 모습이
    그렇게도 행복하게 느껴질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며
    내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 수 있을 때
    문득문득 불안해지고는 합니다

    사랑하면 안 되는데, 또 그렇게 되면 안 되는데
    버스가 너무 빨리 와 어쩔 수 없이 일찍 들어간 집에서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 전화기만 만지작만지작
    쳐다보고 있으면 안 되는데

    감미로운 사랑 얘기를 테마로 한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게 되면 안 되는데
    읽을만한 거라고는 선물 받았던 책
    밤새도록 뒤적이며 울고 또 울게 되면 안 되는데
    입을 맞추고 싶다가도 손만 잡고 말아버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생일 선물 하나 고르는데
    이번에 또 잘못되더라도
    기억 속에 안 남을 선물을 고르려고 노력하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또 그렇게 되면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인가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또 생기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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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진
    08월 22일 오후 02:12   |  조회수 273
    미리보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된 김범수의 '보고싶다' 연주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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