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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08월 25일 오후 03:50 | 조회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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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제 첫번째 고객님의 예식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저께 밤은 제 결혼식 만큼이나 긴장되서 2시간 밖에 못 자고 일찍 나와서 혹시나 체크 더해야 될게 없는가 싶어서 출근까지 더욱 서두르고..ㅋㅋ 그래도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더라구요! 내가 다시 나의 일을 제대로 찾았는거겠죠!! 너무 오래전에 느껴본 감동이 물 밀듯 밀려오더라구요! 플래너 첨할땐 몰라서 긴장했지만 다시 복귀한 이 시점에선 정말 같이 참여할수 있고 제대로 즐기며 진행하며 볼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한거 같아요!! 제가 해드리는거 하나 없이 감사하단 말씀 연거푸 말씀하시는 자상함의 대표주자 김두신 신랑님!! 신부대기실에서 나보다도 먼저 서툰 한국어로 "팀장님 사진찍어요." 하며 내 얼굴에 신부님 얼굴을 갖다대는 애교쟁이 우리 풍투히엔신부님^^ 아직도 그 느낌과 마음이 생생히 느껴지네요!! 낯선 한국에서의 생활이 아직은 힘드실텐데도 처음 볼때보다 너무 너무 밝아지셔서 너무 흐뭇했어요!! 또 신부의 마음은 국경을 초월해도 같은지 노래 가사말이 아직은 제대로 안들리실텐데 눈물 글썽인 우리 신부님! 아마 앞에 부모님이 없어서 더 그러셨을라나?! 하여튼 우는 모습까지 예뻤던 우리 신부님, 든든한 지킴이로써 옆에 계시는 우리 신랑님!! 인사하고 나오면서 너무 뿌듯해 밥 안먹구두 넘 든든하게 사무실 복귀했어요!! 갑자기 날아온 카톡!! 아!! 너무 너무 감동!! 정말 두분을 만나 제가 너무 행복했어요^^ 멋진 분들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 두분과의 추억 저도 항상 간직하겠습니다.. 정말 행복하세요^^ 태어날 아기까지두 축복의 기도 함께 하겠습니다..~~ 새 출발의 멋진 출발 웨딩홀 : 대구 웨딩홀 오페라웨딩 1층 오페라홀 행복한 커플의 코디담당 웨딩샵 : 대구 웨딩샵 써니웨딩 두 분의 담당 플래너 : 김미진 팀장이었습니다.^^ 제 카톡 아이디는 mj3004입니당~ 상담하시러 오세요^^ http://www.weddingcool.co.kr/contents/inquirys/planner_idx/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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